제2회 ‘초록여행 x 런피아노’로 장애인 문화예술 접근성 확대
장애인 1,400명 함께한 음악회. 여행 넘어 문화와 예술로
하모니움·그린라이트·오션클린업, 기아 사회공헌의 세 가지 축
기아 ‘초록여행’, 누적 이용자 11만명 넘어. ‘사람을 움직이는 자동차’에서 ‘사회를 움직이는 기아’로
기아가 자동차를 넘어 사람과 사회를 움직이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장애인의 이동권을 지원해 온 대표 사업 ‘초록여행’을 문화예술 영역으로 확장하면서 이동의 자유를 넘어 누구나 문화와 예술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는 모습입니다.기아는 9월 29일 서울 종로구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제2회 ‘여행하는 선율: 초록여행 x 런피아노’를 개최했습니다. ‘초록여행 x 런피아노’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박종화 서울대학교 교수의 프로젝트 팀 ‘런피아노’와 기아가 함께 진행하는 찾아가는 음악회로, 교통약자의 이동권 향상을 위해 시작된 초록여행의 활동 범위를 문화·예술 분야까지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이번 공연은 ‘예술로 하나되는 우리’를 주제로 서울발달장애인사생대회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약 3,000명의 관람객이 참석했습니다. 이 가운데 발달장애인이 약 1,400명에 달했습니다. 피아니스트 박종화 교수를 비롯해 아이돌 트로트 가수 황우림, 퍼커션 연주자 김지혜 등이 무대에 올랐고, 시각장애인 피아니스트인 김예지 국회의원도 특별 출연해 슈만-리스트의 ‘헌정’을 연주했습니다.행사 운영에서도 장애인의 관람 편의를 세심하게 고려했습니다. 휠체어 이용자의 이동을 고려해 행사장 대부분을 평지로 조성하고, 발달장애인의 특성을 고려해 쉬운 말과 표현을 활용해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공연이 끝난 뒤에는 NGO와 지역 복지기관 봉사자들이 장애인 관람객의 안전한 귀가까지 지원했습니다. 단순히 장애인을 공연에 초대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공연을 관람하고 참여하는 과정 자체의 접근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이번 행사의 의미를 찾을 수 있습니다.기아는 오는 10월에도 올림픽공원 내 야외 수변무대에서 ‘즐거운 화합 및 위로 무대’를 주제로 초록여행 x 런피아노의 마지막 공연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기아 기업전략실장 정의철 전무는 초록여행을 통해 장애인의 자유로운 이동과 여행을 지원해 온 데 이어 음악회를 통해 문화예술까지 지원 범위를 넓혔다며, 앞으로도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와 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기관 및 파트너와 협력하겠다는 방향을 밝혔습니다. 초록여행은 기아 사회공헌의 핵심 축 가운데 하나입니다. 기아는 2012년부터 장애인의 여행과 이동 편의를 지원하기 위해 특수 개조 차량을 무상으로 대여하는 초록여행을 운영해 왔습니다. 현재 전국 8개 권역에서 카니발 18대, PV5 패신저 8대, PV5 WAV 4대 등 총 30대의 차량을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출범 이후 15년 동안 누적 11만 명 이상의 장애인이 서비스를 이용했습니다.특히 기아는 초록여행을 단순한 차량 대여 사업에 머무르게 하지 않고 장애인이 실제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서비스 영역을 계속 확대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국립자연휴양림과 협약을 맺고 장애인에게 차량과 경비, 숙박을 지원하는 ‘초록여행 휴양림 힐링 여행’ 서비스를 선보이며 여행의 선택지를 넓혔습니다. 기아가 공개한 사회공헌 자료에서도 초록여행은 장애인이 자유로운 여행을 경험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환경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모빌리티’ 분야 사업으로 소개되고 있습니다. 현재 카니발과 PV5 패신저, 휠체어 접근이 가능한 PV5 WAV 등을 활용해 전동·수동 휠체어 탑승과 장애 정도에 따른 직접 운전 서비스까지 지원하고 있습니다.기아의 사회공헌은 초록여행에만 머물지 않습니다. 기아는 사회공헌 미션을 ‘인류의 안전하고, 자유롭고, 지속가능한 삶에 기여한다’로 설정하고 친환경, 모빌리티, 챌린지라는 세 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친환경 분야에서는 해양 플라스틱 문제 해결을 위한 ‘오션클린업’과 갯벌 생태계 복원, 가축분뇨를 활용한 바이오차·바이오가스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모빌리티 분야에서는 초록여행을 통해 이동의 불평등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미래세대의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는 챌린지 분야에서는 다문화 청소년을 위한 ‘하모니움’과 글로벌 사회·경제적 불평등 해소를 위한 ‘그린라이트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하모니움’은 국내 다문화 청소년의 사회·경제적 자립과 다문화 수용성 향상을 위해 기아가 202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업입니다. 교육을 통해 청소년의 자립 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다문화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2026년에도 3기 수료식과 4기 입학식을 진행하는 등 사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글로벌 영역에서는 ‘그린라이트 프로젝트’가 대표적입니다. 기아는 2012년부터 아프리카와 아시아, 동유럽 등 여러 국가에서 교육과 의료, 직업훈련 및 지역사회 인프라를 지원하며 지역 주민들이 스스로 성장하고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사업을 진행해 왔습니다. 기아에 따르면 현재까지 아프리카·아시아·유럽 15개국 19개 지역사회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으며, 교육과 의료, 경제 분야의 자립 기반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환경 분야에서도 자동차 제조기업의 특성을 활용한 사회공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기아는 글로벌 환경 NGO ‘오션클린업’과 협력해 바다에 떠다니는 폐플라스틱을 수거하고 이를 차량용품 등으로 재자원화하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화성 매향리 갯벌의 염생식물 식생을 복원하고 가축분뇨를 바이오차와 바이오가스로 전환하는 사업 등을 통해 환경 문제 해결에도 참여하고 있습니다.이처럼 기아의 사회공헌 방향은 자동차를 직접 제공하거나 금전적인 지원을 하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동’이라는 자동차 기업의 본질적인 역할을 사회적 가치와 연결하는 방식으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이동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여행의 기회를 제공하고, 그 이동이 공연장과 문화공간으로 이어지도록 하며, 미래세대에게는 교육과 자립의 기회를 제공하고, 환경 분야에서는 이동과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사회·환경 문제를 줄이는 방식입니다.특히 이번 제2회 ‘초록여행 x 런피아노’는 이러한 변화가 가장 직접적으로 드러난 사례로 볼 수 있습니다. 초록여행이 차량을 통해 ‘갈 수 있는 곳’을 늘리는 사업이었다면, 찾아가는 음악회는 장애인이 문화와 예술을 접할 수 있는 ‘경험의 공간’ 자체를 넓히는 활동으로 이어졌습니다. 기아가 강조해 온 ‘모두를 위한 이동’의 의미가 물리적인 이동에서 문화와 사회적 참여로 확장되고 있는 셈입니다.기아는 앞으로도 환경과 이동, 미래세대라는 세 축을 중심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자동차가 단순히 사람을 목적지까지 이동시키는 수단을 넘어 사람과 사람, 사회와 사회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기아 역시 사회공헌의 범위를 이동의 물리적 한계에서 문화·환경·교육·자립의 영역까지 넓혀가고 있습니다. 결국 기아가 만들어가는 사회공헌의 핵심은 자동차라는 제품을 넘어 ‘사람이 더 자유롭게 움직이고, 더 많은 경험을 하고,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에 맞춰지고 있습니다. [기아차 제공]